저는 달콤아삭 맛도리인 초당옥수수를 지금 당장 꼭 떠올리게 되는 이유를 먼저 정리합니다. 초당옥수수의 이름에서 비롯된 특징은 한자로 뛰어넘을 ‘초’ 와 사탕의 ‘당’이 만나 만들어낸 달콤함으로, 영어로는 SUPER SWEET CORN이라고 불리며 수월하게 낱개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 옥수수의 제철이 7~9월이라면 초당옥수수의 제철은 5~7월이고, 쫄깃함 없이 톡톡 터지는 식감이 특징이며 당도는 16~20브릭스로 일반 옥수수의 7~8브릭스보다 훨씬 높습니다. 가격은 유통 채널별로 다르지만 이마트의 경우 생으로 수확한 상태의 개당가가 1,980원꼴이며 3팩 구성이 6,980원, 햇초당옥수수 10개팩은 19,000원, 코스트코는 8개 묶음이 18,990원으로 개당 약 2,374원 수준입니다.

칼로리는 일반 옥수수보다 낮아 100g 당 약 96Kcal로, 탄수화물 함량이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조리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찌는 방식으로, 전자레인지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찜기 없이도 전자레인지로 찌는 법을 권합니다. 먼저 아래쪽 꽁지를 자르고 이파리는 한 겹만 남겨 두고 수염은 제거합니다.

알맹이를 노출시키지 않는 상태로 물을 살짝 뿌린 뒤 랩이나 뚜껑으로 덮어 전자레인지에 돌립니다. 2개를 기준으로 7~8분 정도가 적당하고, 1개일 때는 3분30초에서 4분 사이가 적합합니다. 1,000W 기준으로는 3분~3분30초, 700~800W는 4분이 알맞습니다. 이때 물을 뿌려 촉촉하게 만들어 주면 더 풍미가 살아납니다.

전자레인지와 찜기의 차이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느꼈고, 껍질을 살짝 땋아 보려는 실험도 진행했습니다.다음으로 알분리 꿀팁을 소개합니다.

칼집을 옆으로 넣어 한 줄을 떼어낸 뒤 다시 같은 방법으로 옆줄도 칼집을 넣고 비어 있는 쪽으로 밀면 알들이 줄선채로 깔끔하게 분리됩니다. 이렇게 분리해 두면 요리에 활용하기가 편해지며, 옥수수 스프의 토핑으로 올리거나 치즈를 더하면 브런치 분위기도 연출됩니다.

달콤하고 아삭한 맛을 살려 달고 매콤한 조합의 김치전에도 듬뿍 넣으면 독특한 조합이 완성됩니다. 지금 제철인 초당옥수수를 전자레인지 조리법과 알분리 꿀팁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맛있고 다채롭게 즐기시길 바랍니다....